그분을 향한 삶

나는 다른사람에 비하여 짐승이라

새벽이슬-woo,An 2009. 7. 30. 09:49

월욜부터 화욜까지 지방출장, 수욜에는 아침부터 바빳다 오후엔 강의, 성대진료를 위한 이빈인후과 진료, 저녁엔 서울영천교회에서 수요예배 고신,통합 강단친선교류 김삼환목사님의 "기도해야할 때입니다" 말씀의 은혜를 받았다

2009년 7월 30일 목욜아침.  이른 아침  오늘을 주신 지존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엎드리며 하루를 열어간다

잠언30장의 말씀을 묵상하였다  아굴의 잠언, 야게의 아들 아굴 즉 고용인이라 뜻을 가진 믿음의 사람..

그의 고백이 나를 황당하게 한다  " 나는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 내게는 사람의 총명이 있지 아니하니라"  그는 배우지 못하였고 또 거룩하신 자를 아는 지식이 업다고 고백한다.

잠언30장의 잠언(경고)을 기록한 아굴이  다른 사람에게 비하면 짐승이라고 자신을 최극단으로 낮추어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 오늘의 나는  어떠한가를 생각해본다 나는 짐승보다도 못한 존재라는 결론이다.  잘낫다고 할 것 아무것도 없다. 다른 사람보다 나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 다른 사람보다 주를 위하여 해드린것이 아무것도 없다. 무었하나 내세울것이 없다

하늘나라 가신 육신의 아버지는 평소기도하실때 마다  이런 나를 최선을 다하는 아들로 믿어주셨다. 1등의

삶(순위보다) 섬김과 봉사의 삶을 살아가는 아들이라 믿어주셨다.  나는 아버님을  평생속이며 살아온 자이다 그러니  아굴의 고백을 보면  분명 짐승보다 못한자이다.  실망하게 될 수 밖에 없는 마음의 무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여기에 주저앉을 수 없는 자이다

아굴의 고백처럼 " 하나님의 말씀은 다 순전하며  하나님은 그를 의지하는 자의 방패시니라"는 고백의 말씀이 나에게도 적용되며 해당되며,  또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기에 나의 방패가되시기에 나도  짐승보다 못한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그분으로 인하여  나는  하늘나라 가신 아버님과 어머님의 기대를 지금부터라도 저버리지 않기를 다짐하며

나아간다.  하늘나라에서  그래  아들아  너 그렇게 최선을 다할 줄 알고 믿어주었단다.  라고 하실 수 있도록 최고가 되기위하여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자보다  최선을 다하는  하나님의 총명을 받은자로서의 삶을 살아 가련다.